고두심, 영화서 '33살 연하' 만나
"성에 안 찬다!" 여전한 멜로 갈증 고백
"성에 안 찬다!" 여전한 멜로 갈증 고백

식객 허영만과 고두심은 해발 500m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마을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향한다. 이 집은 인근에서 정성스레 키운 농산물로 음식을 마련한다고. 직접 제분하여 반죽한 '메밀면'이 들어가는 물냉면과, 이름도 생소한 '비비작작면'이 이 집의 인기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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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식객은 제철 맞은 '자리돔'을 맛보기 위해 모슬포항으로 향한다. 매일 아침 들여오는 싱싱한 자리돔으로 코스를 내어주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다. 회를 시작으로 회무침, 물회, 구이까지 푸짐 그 자체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물회에 특별한 것을 넣어서 먹는다는데, 고두심은 '이것'이 들어간 물회를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짜증을 낼 정도였다고. 이에딱 지금 한 철만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맛의 자리돔 코스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속초 ‘백반기행’에서 멜로물을 한 번도 찍지 못한 웃픈 사연을 말한 뒤 '멜로물을 찍지 못한 여배우'가 됐다는 고두심이 드디어 소원 성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바로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무려 '33살 연하' 배우 지현우와 사랑을 이뤘다는 것. 그러나 "성에 안 찬다"며 아직 멜로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 배우 고두심의 솔직한 심경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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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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