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5일 오전 서울 목동 현대41타워에서 ‘맛남의 광장’ 요리 시연회 겸 인터뷰 자리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개그맨 양세형이 5일 오전 서울 목동 현대41타워에서 ‘맛남의 광장’ 요리 시연회 겸 인터뷰 자리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개그맨 양세형이 SBS ‘맛남의 광장’이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할 것이라 예고했다.
5일 오전 서울 목동 현대41타워에서 ‘맛남의 광장’ 요리 시연회 겸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관원 PD와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참석했다.
양세형은 “선생님과는 요리하는 프로그램에서 연이 돼서 ‘맛남의 광장’을 함께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녹화 끝나고 돌아갈 때 내 직업이 개그맨인가 할 정도로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리를 배우려고 왔는데 농산물 등 다른 것에 대해 깨닫고 얻고 간다는 측면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난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양세형은 “‘맛남의 광장’에서 나오는 식재료와 메뉴를 보고 ‘도움을 주고 싶어서 사겠다’가 아니라 ‘꼭 해먹고 싶어서 사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로 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