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스틸. /사진제공=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스틸. /사진제공=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스틸. /사진제공=MBC

배우 김수미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눈물을 흘린다.

오는 3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수미가 장동민과 함께 영화,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에서 열연했던 일용엄니 역할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당시 29살이었는데 환갑잔치를 하는 노인 분장을 하고 연기했다고. 실제로 환갑 선물을 보낸 시청자도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어 시트콤 ‘프란체스카’에 출연 당시 유행했던 ‘젠틀맨’은 애드리브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고백한다. 김수미는 가사도 대본도 없이 즉석에서 나온 거라며 “그때 대단했지”라고 자화자찬해 폭소를 자아낸다.

김수미는 장동민과 그 동안의 작품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항상 에너지 넘치며 독설을 내뱉던 그가 휴지로 눈가를 닦아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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