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와 큰 키에 훤칠한 외모, 그리고 해맑게 미소와 밝은 기운까지 자꾸만 눈길이 가는 배우가 있다. 독일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분명한 한국인 배우 유태오다. 매번 전작들과 전혀 다른 역할을 찾는다는 유태오가 영화 '새해전야'로 사랑꾼이 되어 돌아왔다. 이번 영화는 사랑에 여전히 미숙한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유태오는 이번 영화에서 패럴림픽 스노보드...
영화 '미나리'가 골든 글로브 및 미국배우조합상 노미네이트에 오른 데 이어, 제93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음악상,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선정돼 오스카 입성이 확실시 된다. '미나리' 측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가족의 모습을 따스하게 담아낸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둔 '미나리'가 제93회 아카데미상 예비후보에 음악상, 주제가상 2개 부문이 1차 노미네이트돼 오스카 입...
"전 세계의 많은 분들이 봐주셨다는 자체가, 같이 고생한 우리 팀 입장에서 저 역시 좋은 건 부인할 수 없죠." 배우 송중기는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 영화 '승리호'가 첫날부터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이같이 소감을 밝히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극장 개봉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없느냐고 하자 "작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대중과 소통하는 게 최고의 가치인데 우리 ...
영화 '세자매'의 주역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친필 설 인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8일까지 누적 관객 수 6만7701명을 모으며,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자매'의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설 연휴를 앞두고 ...
송가인의 콘서트 무비 '송가인 더 드라마'가 오는 11일 개봉을 기념해 송가인 인사 영상에 공개했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과 뜨거웠던 공연 실황 그리고 그 날의 감동을 인터뷰로 직접 전하는 공연 실황 영화. 대한민국 안방을 트로트 물결로 적신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당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방송으로도 높은 시청률을...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 차기작인 영화 '더 문'(가제)에 설경구, 도경수에 이어 김희애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 '더 문'에 김희애가 합류한다. '더 문'은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신화를 만들어낸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가 공식 석상에서도 거침 없는 우정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자리한 배우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인기 스타상'에서는 유아인과 정유미가 나란히 호명됐다. 먼저 호명된 유아인이 무대에 올랐고, 뒤를 이은 정유미는 유아인을 향해 손을 번쩍 ...
배우 박정민이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후 절친했던 고(故) 박지선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정민은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그는 "우리 영화를 사랑해주고 아껴준 관객들께 감사드린다. 진짜 예...
배우 김혜수가 '청룡의 안방마님', '청룡의 여신' 자리를 지키며 제41회 청룡영화상도 멋지게 이끌었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혜수는 "어느 때보다 안녕하냐는 인사와 건강하게 잘 지낸다는 소식이 반갑고 고마운 때가 아닌가 싶다"는 인사말로 이날 시상식의 문을...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가 제41회 청룡영화상의 최우수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은 남녀주연상의 트로피를 가져가는 쾌거를 이뤘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배우 송중기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인사말로 시상...
영화 '정직한 후보'의 배우 라미란이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라미란은 "저한테 왜 이러시냐"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코미디 영화여서 노미네이트 해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소감을 이어갔다. 라미란은 ...
영화 '소리도 없이'의 배우 유아인이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유아인은 "안 그래도 최근에 이병헌 선배님과 '승부'라는 촬영 현장에서 무대 공포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병헌 선배님도 무대에 올라오면 긴장되고 관객들에...
영화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이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임 감독은 "전혀 예상 못해서 얼떨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간과 노동력을 제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 배급사와 제작사 대표님들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배우 이솜이 제4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솜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셨다. 스태프들, 배우들과 부족한 제게 하고 싶은대로 다 해라고 해주신 이종필 감독님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우 박정민이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정민은 "우리 영화를 사랑해주고 아껴준 관객들께 감사드린다. 진짜 예상을 못했다. 진짜다"며 얼떨떨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같이 영화를 만들었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