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선댄스영화제 월드 시네마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통통 튀는 감각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샬롯 리건 감독이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고 '슬픔의 삼각형',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유명한 배우 해리스 디킨슨과 눈부신 신인 롤라 캠벨이 주연을 맡아 완벽한 부녀 연기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0%를 기록하며 “대담한 스타일과 젊은 감각, 아이디어와 활기로 가득 찬 영화”(Screen Daily), “부드러운 달콤함이 담긴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작품”(The Guardian), “미친 듯이 매력적이다”(Collider)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샬롯 리건 감독의 데뷔작 '스크래퍼'는 오는 9월 27일에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