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고경표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고경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0일 고경표 소속사 측은 "고경표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예정됐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앞서 8월과 10월에 백신 1차와 2차를 모두 접종했으나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경표가 촬영에 참여하고 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 '서울대작전' 측은 촬영 일정을 취소했으며,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르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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