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피프틴' 홍보 과정에는 어린 참가자들이 진한 메이크업을 하거나 크롭티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격렬한 춤을 추는 참가자들의 이름 옆에는 '15', '11', '8' 등 자신의 나이가 적혀있어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인 학생들만 모아 걸그룹 데뷔 경쟁을 시키고 미디어에 노출해 평가받도록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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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언더피프틴) 방송 이전에 완본 프로그램을 받은 바 없다"며 "이를 검토해 심의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석상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제작사(크레아 스튜디오) 측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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