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말금은 스크린 주연 데뷔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연기상을 휩쓸고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나쁜 엄마',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행복의 나라', '교섭'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산으로 가출한 주인공 남녀에게 세상의 냉혹함을 알려주는 여인숙 주인 금자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넘치는 정과 인심으로 무장한 듯 보였지만 제 본모습을 들킨 이후 분위기를 압도하는 열연을 펼친 그녀는 특별출연임에도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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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최초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강말금 연기가 너무 좋았다. 웃을 일 없는 요즘 시국에 한바탕 웃고 나왔다", "강말금 천재인가, 연기 대박임", "예측 못한 타이밍에 저항 없이 터지는,,, 연기 구멍 없고 특히 강말금 압권" 등 호평했다.
'로비'는 오는 4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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