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과 이재민을 돕는 봉사원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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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김우빈님의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7일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5일 기준 1,212명의 직원 및 봉사원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구호세트 1,268개, 담요 4,865매, 쉘터 349동, 생수 및 기타물품 56,985개 등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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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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