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SBS 최연소 입사로 화제가 됐던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대형 산불에 목소리를 냈다.
김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민들만 왜 시민들만... 이상한 사회. 마음이 일렁이는 요즘"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 아나운서가 지난 21일부터 울산·경북·경남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 피해에 기부한 듯 기부 증서가 띄워져 있는 모습. 특히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수민은 지방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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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입사 전 친구의 뒷담화 폭로, 입사 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후 3년 만에 퇴사했다. 이후 5살 연상의 검사와 2022년 결혼, 같은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딸을 슬하에 두게 됐다.
사진=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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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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