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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이 남편과의 데이트 후기를 알렸다.

27일 최선정은 자신의 SNS에 "벌써 만난지 10년차, 둘이 아무리 매일 보고 살아도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대화가 부족해지더라구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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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제는 간만에 대화의 장을 열어보고자 단둘이 저녁식사를 다녀왔어요. 하지만 밥 먹는 두시간 내내 이 쌀이 어디 쌀이고 이 식재료 원산지가 어디인지 이런건 어느산이 맛있는지 이건 어떻게 만들었는지만 이야기 하다 왔습니다.. 부부간 대화 이렇게 하는거 맞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남겼다. 최선정은 두 아이 엄마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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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최선정은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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