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여러 계획이 있는데 다음달에 좀 쉬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현재는 지방 투어를 해볼까 고민 중이다. 공연장은 우리가 계속 공연을 열어서 관객을 기다리는 입장이지 않나. 이제는 좀 돌아다니면서 개그로 소통해보고 싶다. 가던 대로만 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뭔가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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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승 외에도 조수연, 박민성, 정찬민, 신규진, 김해준, 최지용, 박세미,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 김두현, 최지명, 이유미, 개그 아이돌 코쿤, tvN '코미디빅리그' 출신 나보람, 박경호, 최우선 등이 윤형빈소극장 출신이다. 윤형빈은 '윤형빈소극장'과 함께해 준 모든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3년 11월, 1234일 만에 부활한 KBS '개그콘서트'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윤형빈은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있긴 하지만, 꾸준히 지상파에서 개그맨을 배출하는 유일한 곳이 '개콘'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 등 모두가 모여서 같이 보고 웃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예를 들어 '미스터트롯'도 프로그램이 잘 되면 전국 투어를 하지 않나. 우리도 '개그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투어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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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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