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6회에서는 장우혁이 신입생으로 입학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환영을 받는 가운데, 알뜰한 생활 습관을 선보이는 장우혁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김일우는 장우혁의 집이 있는 건물이 소개되자 “이 건물의 건물주가 장우혁이다. 예전에 제가 다니던 피부관리숍이 여기에 있었다”고 깜짝 발언을 한다. 장우혁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가계부를 썼다”며 오래도록 몸에 밴 절약 습관과 그 배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나 김종민은 장우혁의 일상을 지켜보더니 걱정을 쏟아낸다. 그는 “우혁이 형이 좀 심각하다. 저렇게 하루를 보내면 여자친구가 들어올 자리가 없어진다”고 ‘4월의 신랑’으로서 조언을 건넨다.

장우혁은 이날 깜짝 방문한 손님을 맞아 진솔한 속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장우혁은 깜짝 손님에게 ‘신랑수업’ 출연 사실을 알리면서 “이번에 ‘신랑수업’에서 점수를 받아보고 (결혼)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고 고백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신랑점수가) 몇 점 정도일 것 같냐?”고 묻는다. 장우혁은 “예전에 ‘결정사’에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는”이라며 당시 받았던 점수를 밝힌다.

한편, 2022년 6월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장우혁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동, 마포구 망원동에 각 건물 1채씩 총 건물 3채를 보유한 건물주다. 신사동 빌딩은 2003년 약 23억 원에 매입했지만, 당시 매매가는 약 76억 원으로 알려졌다. 2015년 약 61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딩은 당시 매매가 약 100억 원대가 됐다.
장우혁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 카페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던 서울 마포구 망원동 건물은 약 17억 원대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를 합하면 총 200억대 건물주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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