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양평군 편’으로 마련된다. 그 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 양평의 지역 임장은 양평의 아들, 양평 토박이 방송인 김대호가 양세형과 박준형을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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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토박이 임장을 위해 양평군 개군면으로 모인 세 사람은 졸린 눈을 비비며 등장한다. 양세형은 “‘홈즈’를 하면서 7시 40분에 오프닝을 하기는 처음이다. 새벽 5시부터 준비를 했다”고 말한다. 김대호는 “제가 퇴사도 하고, 태어난 곳에서 초심을 다지기 위해서 고향 임장을 하고 싶었다. 또 나도 연예인이 됐으니까 이번엔 내 특집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적한 양평의 모습에 반한 박준형은 “여기는 옛날 한국 같다. 내가 예전에 살던 성북동이 이렇게 건물들이 없었다. 사람 사는 곳 같고 너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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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순댓국으로 배를 두둑이 채운 두 사람에게 “마침 모교에서 입학식 축사를 부탁 받았다”라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양평군 개군면의 메인 스트리트를 거닐며, 정겨운 상점들을 임장한다. 축사를 앞둔 김대호는 53년 전통의 이발관을 찾아 ‘개군면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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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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