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가영은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촬영부터 방영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굉장히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매주 저도 함께 즐겁게 시청했고, 많은 응원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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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의 비주얼과 찰떡같은 스타일링은 매회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여고생 시절부터 게임 속 판타지 사극 복장, 직장인의 데일리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장면마다 감탄을 자아냈다.
문가영은 백수정이라는 인물에 대해 “수정이를 통해 통쾌함과 시원함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에서 참지 않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하고 싶은 말을 둘러대지 않고 바로 소통하는 부분에서요. 하지만 강해 보이기만 한 수정도 마음 어딘가에는 외로움과 상처가 있는 인물이었기에, 그런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내고 주연이를 통해 더 성숙해지고 성장해 나가는지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라며 캐릭터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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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정말 소중한 일인 것 같아요. 작품과 캐릭터를 좋아하는 마음처럼요.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그놈은 흑염룡’과 수정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문가영은 올 한 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tvN 새 드라마 ‘서초동’에서는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첫 변호사 캐릭터에 도전하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먼 훗날 우리’(가제) 개봉도 앞두고 있어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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