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아이유(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박보검(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그려낸 작품이다. 박보검은 극 중 청년 관식을 연기했다. 애순과 사랑의 도피를 하는 청년 관식부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빠 관식까지 표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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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과의 재회를 위해 배에서 뛰어내려 바다 수영을 해내기도 한 관식이다. 이 장면에서 박보검은 대역 없이 본인이 직접 촬영했다고 알렸다.
그는 "총 3개의 공간에서 촬영했다. 바다 앞, 제주도 바다, 수중 센터에서 했다. 감독님도 내가 수영하는 걸 보시더니 '잘한다'고 하시더라. 내가 직접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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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보검이 어린 관식을, 박해준이 어른 관식으로 분했다. 아이유가 어린 애순을, 문소리가 어른 애순을 맡아 함께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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