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예는 "남편이 남사친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지문에 "권이는 너무 어릴 때부터 보던 남사친이라, 같이 2박 3일 여행을 가도 아무렇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연예인 '이혼숙려캠프'에 입성하겠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이숙캠' 입성을 반기며 "문제 있으면 언제든 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생활 중인 민경훈은 "내 아내가 남사친과 단둘이 간다면? 절대로 안 된다. 화가 날 것 같다"면서 남사친과 둘이 밥 먹는 건 되지만 영화는 안 된다"고 나름의 기준을 공개, 상상만으로 화를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선예와 조권은 2001년 박진영의 SBS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두 사람. 조권은 선예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예뻤다. S.E.S. 유진 닮은 애가 있다고 소문났고, 인기투표도 1위 했던 미소녀'라고 회상했다.



ADVERTISEMENT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