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유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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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으로 복귀한 소유진이 여느 때보다 차분한 면모를 보였다.
소유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런의나라' 매주 수.목 KBS2 9시50분. 많은 관심.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소유진은 지난 12일 진행된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해당 행사는 소유진의 남편이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형사 입건되기 바로 전날 이뤄졌다.

백종원은 지난 13일과 17일 각각 원산지표기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과 신고를 당한 상태. 이를 의식한 듯 이날 업로드한 게시물에서 소유진은 차분한 어투를 사용했으며, 댓글창을 닫아둬 눈길을 끌었다.
사진=소유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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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오나라가 가족을 장악한 독재 주부 오나라 역을, 소유진은 그의 동생이자 언니에게 지는 걸 용납하지 않는 오유진 역으로 분한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15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3년 결혼했다. 이후 부부는 2014년 아들 용희, 2015년 딸 서현, 2018년 딸 세은을 품에 안고 단란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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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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