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미주는 일본 공연에 자신을 초대하지 않은 이이경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박진주는 "이이경이 일본에서 하는 '이이경쇼'를 하는데 나랑 심은경은 초대하고 미주는 초대하지 않않았다"고 폭로했다.



'나는 절로' 코너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유부남 셋 유재석, 하하, KCM은 템플스테이, 허경환과 남은 멤버들은 소개팅을 진행했다.
31세 이미주는 이상형으로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 대화가 잘 통하고 티키타카가 잘 되는 사람이 좋다. 나는 요리도 잘한다. 집에서 OTT 보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남자"라고 강조했다.



38세 이이경은 '나는 절로' 4행시로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나는 일이 우선이다. 가정 잘 돌보고 내 일 이해해 주는 사람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박진주는 "너 그래서 열심히 사는구나"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이경은 "빚은 있지만 열심히 일하면서 갚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인생 좌우명은 '잠은 무덤 가서 잔다'"라며 일 모드를 강조했다.
이이경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기를 최소 셋을 낳고 싶다"고 2세 계획까지 밝혔다. 이에 이미주는 "여기서 매칭이 되면 진짜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매칭되면 바로 내일부터 결혼 준비한다. 그런데 넌 아니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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