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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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를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원경' 이후에는 탈모와 디스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더 글로리'와 '원경'의 주역인 배우 차주영과 함께 함평으로 떠났다.
[종합] 차주영, '탈모에 디스크' 후유증 심각하네…"무거운 가체 쓰느라"('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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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차주영과 허영만은 팥죽집을 찾았다. 허영만이 "팥죽이 탈모에 좋다"고 하자 차주영은 "지금 저에게 딱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사극 '원경'을 찍은 차주영. 그는 "사극 하느라 머리가 많이 빠졌다. 가체 무게가 상당하다. 고정하려고 왁스를 칠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있으니까 머리도 빠지고 디스크도 생겼다"라고 털어놓았다. 허영만은 "힘든 만큼 개런티를 더 많이 받나"라고 질문했다. 차주영은 "다음부터는 더 많이 받으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주영은 팥죽을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좋아한다. 떡을 좋아해서 '떡순이'"라고 고백했다. 차주영은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차주영은 "그 작품 덕분에 다음 작품이 달라지고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작품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당시 글래머러스한 캐릭터 외형을 위해 체중을 늘렸다고. 그는 "체중을 많이 찌웠는데, 완벽하게 그 전 몸무게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5~6kg 정도 체중을 많이 천천히 늘린 게 아니라 단기간에 확 (체중을) 불려놓고 촬영 기간 내내 유지했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지금은 만족하냐"며 "만족의 배경에는 수입이 따라야한다"고 물었다. 차주영은 "조금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며 웃었다.

차주영은 허영만과 함께 41년 전통의 간짜장 집을 찾았다. 유학 시절 추억이 생각난다는 차주영은 "춘장을 구해서 짜장면을 요리해서 먹는 날은 파티였다. 다 같이 몰려가서 얻어먹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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