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세 사람은 오사카 마라톤 42.195km 풀 코스 도전을 앞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3kg 감량했다"며 "결혼 전에 살을 뺀다고 했는데, 배는 진짜 안 빠진다. 이번 마라톤은 다이어트 위해서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민 어머니도 "정신 차리고 살을 빼는 것 같던데 배는 그대로네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철인 3종 경기 나갔다. 이번에는 마라톤 완주가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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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호는 "프러포즈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되더라. 할부로 샀더니 합쳐져서 한도가 부족했다"며 "결혼할 때는 돈 준비도 철저하게 해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용대는 "나는 결혼식을 안 했다. 결혼식 한 번은 해볼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용대는 배우 출신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린 후 이듬해 득녀했다. 이후 결혼 1년 여 만에 별거 후 이혼했다. 변수미는 이혼 후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이혼 당시에도 도박설이 돌았으나 부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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