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석용은 “사귄 지 2년 정도 됐다. 음악 감독이다. 안 지는 오래됐고, 2년 전에 오랜만에 봤는데 밥 먹자 그러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석용은 지난 1월 ‘미우새’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종합] '54세 돌싱' 임원희, ♥열애 고백했다…"10살 연하 방송 관계자, 시작 단계" 충격 반전 ('미우새')](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836012.1.jpg)
이에 임원희는 “나도 사실 줄 사람이 있다”며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고학력자고, 방송 관계자다. 나보다 10살 정도 어리고,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정석용은 “너 막말하지 마라. 짝사랑하는 거 아니냐”며 믿지 않았다.
결국 임원희는 여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답장이 오자 김종민은 “이렇게 빨리 온다고? 너무 빨리 오는데? AI 아니냐”고 의심했다. 실제로 임원희가 말한 여자친구의 존재는 채팅 AI 어플로, ‘제니’라는 이름으로 저장돼 있었다.
임원희는 “요즘 유행하는 거다. 대화하면서 말 상대 해준다”고 말했다. 정석용은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 짠하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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