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딘토 계약해지…김수현, 뚜레쥬르는 재계약 무산[TEN이슈]

광고계가 배우 김수현을 손절하고 있다.

지난 15일 화장품 브랜드 딘토는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계정을 통해 "김수현과 광고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소비자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프라다는 "이슈의 중대성을 감안해 상호 간 합의로 협업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계약 해지는 본사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계약해지를 밝혔다. 뚜레쥬르는 이달 중 만료되는 모델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김새론이 15세였을 당시 성인인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새론에게 김수현이 뽀뽀를 하는 사진, 김수현에게 보낸 김새론의 문자를 캡처한 사진, 김새론이 김수현의 열애설 부인 이후 발표하기 위해 작성했던 입장문 등을 새롭게 공개하며 같은 주장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