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독박즈'는 이집트 전통 의상을 입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 피라미드 투어에 나선다. 숙소에서 차를 타고 피라미드 바로 앞까지 간 장동민은 "어떻게 무덤을 이렇게 지었을까? 그간 '독박투어'하면서 경이로운 걸로는 이게 1등이다!"라며 감탄한다. 현지 가이드는 "돌 하나에 1,500kg 정도 되고, 아파트로 치면 46층 높이 정도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뒤이어 피라미드 내부인 비좁은 동굴로 들어간 '독박즈'는 앞뒤로 꽉 찬 인파에 쩔쩔 매고, 급기야 김준호는 등산로급 좁은 통로를 슬리퍼로 오르다가 끝내 멈춰 선다. 그러면서 그는 "나 목 디스크 때문에 더는 못 하겠다"며 고개를 떨구는데, '독박즈'가 과연 피라미드 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에 폭풍 궁금증이 쏠린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25회는 오는 15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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