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메들리 팀미션은 팀전과 대장전 결과를 합산해 오직 1위 한 팀만이 살아남는다. 팀원들의 운명을 뒤바꿀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전운이 감돌았다.

정통 트롯 강자 손빈아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박선주 마스터는 "원곡자도 힘들어하는 노래"라고, 한승연 마스터는 "감히 이 노래를 어떻게 심사하겠나. 한 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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