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종민은 천재설과 바보설에 대해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구라는 김종민의 인성에 대해 "한 명도 김종민을 욕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너무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 멍청한데도 욕먹는 애들이 있는데, 종민인 누구도 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종합] '45세' 김종민, ♥예비신부에 전재산 털렸다…"사업·주식·망해, 아직 무주택자"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BF.39495032.1.jpg)
김종민은 데뷔 25년 차임에도 모은 건 없는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밝혔다. 그는 "PC방, 고깃집, 주류사업 등에 투자했다가 망했다. 최근엔 2차 전지 주식에 투자했다가 트럼프가 안 한다고 해서 싹 다 망했다"라며 설명했다. 반대로 코요태 멤버 빽가는 번 것에 비해 많이 모은 미다스의 손이라고.
예비 신부가 재정 상황을 아냐고 묻자 김종민이 "다 오픈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의아해하긴 하더라. 재방송 출연료까지 이미 다 털렸다. 힘을 합쳐 집도 사려고 한다. 아직 무주택자"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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