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이건주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서 활동하다가 무속인으로 돌아왔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2026년 1월까지 예약이 차 있다"고 밝혔다.
아역스타에서 무속인이 된 이건주는 "죽기 전까지 가보니까 이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죽겠구나 싶어서 하게 됐다"며 무속인이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건주는 '불후의 명곡'에 대해 "올해도 상을 받으실 것"라며 "'불후의 명곡'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언제라고 기한을 안 정해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MC 이찬원과 김준현에 대해서도 "지금은 걱정하실 게 없다. 너무 잘하고 계시지 않나"고 얘기했다.
한편, 이번 특집은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여섯 스타의 무대로 꾸며졌다. 배우에서 밴드 보컬로 변신한 이영하는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개그맨에서 10년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고명환이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선곡했다. 국민 아역배우 순돌이에서 무속인이 된 이건주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배우에서 베트남 CEO로 나선 이켠은 이문세의 'Solo예찬' 무대를, 메이저 리그의 야구선수에서 요식업 CEO가 된 김병현은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배우와 동시에 프랜차이즈 카페 CEO로 변신한 김정화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선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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