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못 참고 직접 나섰다…"보기 힘든 장면, 이런 경험은 처음" ('어서와')
입력 2025.03.06 20:05수정 2025.03.06 20:05
사진 제공=MBC
안유성 셰프가 네덜란드 친구들에게 1:1 생선 손질 과외를 한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덜란드 한식 흑수저들이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의 도움을 받아 생선 해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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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물의 나라’ 네덜란드 셰프들을 위해 생선 손질 시범을 파격 제안한 안유성 셰프. 흑백요리사에서 공개된 그의 손질 실력은 자로 잰 듯 깔끔한 칼질과 막힘없이 뼈를 분리하는 손놀림으로 정평이 난 바 있는데. 이날 안유성 셰프는 수조 안 생선들을 갓 잡아 올려, 초고난도 아가미 살까지 손질하는 마법 같은 해체 쇼를 펼친다. 그 광경에 MC 이현이는 “한국인들도 보기 힘든 장면”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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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의 화려한 손 기술에 넋을 놓은 셰프들에게도 깜짝 손질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네덜란드에서는 본 적 없는 낯선 활어와의 첫 교감에 도합 52년의 요리 경력은 쓸모없어진 지 오래. 실수를 남발하며 쩔쩔매는 친구들을 위해 결국 안유성 셰프가 딱 달라붙어 전면 코칭에 나섰다는데. MC 김준현도 “손잡고 칼질을 배우는 건 셰프들도 처음일 것”이라며 박장대소한 초밀착 브로맨스 현장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안유성 셰프는 셰프들에게 의문의 상자 속 재료로 시그니처 요리를 제안하는데. MC들이 앓는 소리를 내며 맛보고 싶어 한 안유성 셰프표 시그니처 요리의 결과물은 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