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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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남편의 노고를 알렸다.
소연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토마토와 손가락 브이(V) 이모티콘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연의 남편이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이 엎드려 부항을 뜨고 있는 모습. 목부터 시작해 허리까지 총 13곳에 부항을 뜨고 있었지만 소연은 이러한 상황이 익숙한 듯 붉게 달아오른 남편의 피부를 토마토에 빗대며 애써 웃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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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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