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엄마랑 얘기를 해서 'Laundary Bleach' 사서 놓고 그냥 빨래 없이 따듯한 물로 한 2번 정도 돌아봐봐 라고 하셨는데 한국의 'laundary bleach'...은...어떤 게 사면 좋을까요?"라며 팬들에게 손길을 뻗었다.
해당 글은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썼다는 점, 그리고 일부 글의 문법이 완전히 맞지 않다는 점에서 그룹 내 외국인 멤버인 하니 또는 다니엘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다섯 멤버는 지난 23일 해당 계정을 통해 뉴진스의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한다는 소식을 직업 알렸다. 작성 3시간 만에 해당 게시물에는 3만 8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고, 팬들은 팬덤명과 동일한 '버니즈'를 비롯해, '진즈', '비진스' 등 다양한 팀명을 내놨다. 공모 이후 팀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4일 개최된 '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어도어와 협의가 이뤄진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 지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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