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종민이 예비 신부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29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8회에서는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둔 김종민이 예복을 알아보러 청담동 웨딩 거리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박현호와 만나 예복을 같이 골랐다. 박현호가 "형수님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 회식 때 형수님 사진을 보여주셨다고 들었는데 저만 못 봤다"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예비신부의 사진을 박현호에게 보여줬고 박현호는 "잘하셔야 할 것 같다. 진짜 미인이시다"고 칭찬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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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종민은 멘 토군단에게 예비신부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본 이승철은 "너무 하잖아"며 예비신부의 미모에 감탄했다. 또 이승철은 "되게 지적이다"고 칭찬했고, 김종민은 "그런 매력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박현호가 "프러포즈는 하셨냐"고 묻자 김종민은 "아직 못했다"며 프러포즈에 대해 고민했다. 박현호도 "저도 아직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또한 "반쪽이 제일 예뻐 보일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화장 안 할 때 귀여운 것 같다. 아기처럼 귀엽다. 화장했을 때는 어른 같고"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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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민은 흰색과 검은색 등 다양하게 턱시도를 입어보면서 예복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종민은 '신랑수업'을 통해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로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에게 "부족한 저와 함께 할 큰마음을 가진 (애칭) '히웅'에게 감사한 마음"며 "분명히 고생할 것 같다. 살다 보면 좋은 일, 안 좋은 일 다 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자. 사랑합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와 문세윤이 공동 사회를 맡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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