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48899.1.jpg)
이날 ‘e-스포츠병’ 임요환, ‘군견병’ 조현재, ‘마술병’ 이은결, ‘기상병’ 궤도, ‘PX병’ 박영진까지 군대에서 특수 보직을 맡았던 사나이들이 경례법을 공개했다. 해군홍보단의 ‘마술병’ 출신인 이은결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것에 이어 꾸벅 인사를 하는 ‘기상병’ 궤도의 난생처음 보는 경례법에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김국진도 벌떡 일어나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영진은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백골부대’의 경례법을 보여준 후 “우리 GD도 백골 후임입니다”라며 군부심을 뽐냈다.
![탑은 '마약'으로 의경 박탈 됐는데…"GD는 백골부대 출신" 박영진 '뿌듯'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48903.1.jpg)
박영진이 ‘강썰부대’ 설 특집’에 나온 이유도 공개됐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풀어 놓은 ‘백골부대의 PX병이 된 썰’이 숏폼에서 약 22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무려 37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것. 그러나 댓글에는 박영진에 대한 이야기보다 각자의 군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군필자들의 사랑방’이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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