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사진=텐아시아 사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173891.1.png)
이날 신비로운 반딧불이 투어와 함께 말레이시아산 '자이언트 그루퍼'(다금바리) 요리를 맛본 '독박즈'는 유세윤이 예약한 1일 차 숙소로 향한다. 커다란 통창이 있는 침실과 주변의 정글 뷰까지 만끽할 수 있는 숙소 컨디션에 모두가 흡족해 하는 가운데, 유세윤은 "내일 숙소랑 비교해서 어떠냐?"라고 김준호에게 돌발 질문을 한다. 2일 차 숙소를 예약해놓은 김준호는 "내일 숙소는 진짜 럭셔리의 끝인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18262.1.jpg)
하지만 '독박즈'는 상상을 초월하는 숙소비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잠시 후 첫째 날 숙소비 독박 게임이 시작되자 고민에 빠진다. '공룡 찐득이 날리기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유세윤이 "숙소비 독박은 여행 중 딱 한 번만 걸리는 거니까, 차라리 첫째 날 숙소비 걸리는 게 낫겠다"고 분석한다. 그러자, 홍인규도 "그렇다. 2일 차 숙소비(150만 원) 독박자 되면 너무 아플 것 같다"고 폭풍 공감한다. 이렇게 모두가 1일 차 숙소비에 걸리길 자원하는 가운데, 게임에 들어간 김대희는 "안 돼"라고 폭풍 절규하고, 김준호는 "지니어스 장동민을 이길 수 없다면 차라리 이게 나을 수도 있다"는 반전 반응을 보인다. 과연 김준호가 야심차게 예약한 2일 차 럭셔리 숙소가 어떠할지, 그리고 고가의 숙박비를 피하기 위해 '두뇌 풀가동'을 한 '독박즈'의 1일 차 숙소비 독박 게임에서 누가 독박자가 될지에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독박즈'의 여행기는 18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1회에서 만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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