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한국을 떠난다.
남보라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프리카 선교 갈 준비 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보라가 홈키파를 비롯해 고추장과 후추 그리고 물렷 등 아프리카에 가져가기 위한 물품들을 한가득 챙긴 듯한 모습. 예비신부의 따듯한 마음씨에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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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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