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부도의 조그마한 관광용 전동차에 탑승한 박소현과 맞선남 채민호는 좁은 차 내에 조금 더 가까워진 채 두근두근 데이트를 진행한다. 채민호은 “차라리 더 작은 전동차도 좋았을 것 같아요”, “만날 운명은 만나나 봐요”라며 불꽃 플러팅의 초강수를 둬 보는 이들에게까지 떨림과 설렘을 배가시킨다. 하루를 함께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두 사람. 전동 드릴 치료 등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치과의사인 그가 겁이 많은 모습을 보이며 살짝 의기소침해하자, 박소현은 “지금 충분히 멋있으세요”라고 분위기를 리드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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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메타세쿼이아 한 그루가 걸어오는 느낌?”, “기다리던 분이 나타나니까 좋았어요”라며 무한 설렘을 표한 주병진의 애프터 상대는 누굴지 관심이 쏠린다. 은근한 시밀러 룩으로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는 후문. 주병진은 조심스레 주변인들의 반응을 묻는 등 그녀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을 쏟아내고, 맞선녀 역시 방송 후기를 포함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또한 주병진과 맞선녀가 각각 서로를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해, 분위기를 감동으로 물들이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진행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6화는 9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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