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페어링'은 이제는 결혼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이 '썸'을 넘어 자신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진지한 '페어링'에 나서는 연애 예능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모인 입주자 8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의 운명적인 만남에 이어 '현실 세계' 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려 감성 폭발 '느좋 연프'로 매주 인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페어링하우스'에서 8인이 재회한 5회 방송은 전 주 결방 이슈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서운 뒷심을 보이는가 하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2025년 4월 1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에서 '하트페어링'이 1위,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에서도 2위 지민을 비롯해 제연-우재-지원-하늘이 4위, 7위, 8위, 9위를 휩쓸며 날이 갈수록 치솟는 인기와 화제성을 드러냈다.

제연에게 호감 문자를 받지 못한 지민은, 창환과의 속마음 대화에서 "제연과 매칭되지 않을 것도 너무 잘 안다"라고 말하면서도 창환의 응원에 힘입어 제연을 찾아간 터. 여기서 "생각하는 사람 중에 제가 있다면, 저랑 해요. 계약 연애"라고 수줍게 고백하는 지민과,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제연의 모습이 번갈아 비춰지며 도파민을 끌어 올렸다. 직후 우재 또한 제연의 방을 노크하는 현장이 포착돼, 첫 회부터 꾸준히 이어진 '美친 삼각관계'의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드높였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바깥 데이트'를 나간 우재X제연 또한 위기를 맞았는데, '알파걸 변호사' 제연과의 식사 도중 '화가' 우재는 "제가 잘 모르는 영역이라…"라며 고개를 숙인 뒤 '페어링하우스'로 돌아온 후에도 눈을 질끈 감은 채 한숨을 쉬어, 서로에게 '벽'이 생긴 건 아닌지 궁금증을 부른다. 낭만을 떠나 현실을 마주한 입주자 8인이 '계약 연애'라는 변수를 거치며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8인의 입주자들이 서울로 돌아오며 더욱 흥미가 치솟고 있는 '하트페어링' 6회는 18일(금) 밤 10시 50분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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