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하니, 민지/사진=하니, 민지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뉴진스 하니, 민지/사진=하니, 민지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뉴진스 하니와 민지가 로마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운영하는 SNS 계정 'mhdhh_friends'에는 하니와 민지의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로마의 풍경을 찍은 사진과 함께 "버니즈(뉴진스 팬덤 명)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잠시 먼 곳에 와 있어요.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보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새로 개설한 민지, 하니의 개인 계정에도 같은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니와 민지가 로마에서 목격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는 매니저나 엄마, 가족 등 일행 없이 두 사람만이 로마 바티칸을 관광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이후 하니와 민지가 직접 인증 사진을 올리며 여행 중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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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팀명을 NJZ로 바꾸고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이후 법원이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NJZ로 활동할 수 없게 됐고, 뉴진스는 지난달 컴플렉스콘 무대를 통해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룹 SNS 이름으로 팀명 대신 멤버 이름 앞글자를 딴 'mhdhh'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뉴진스는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과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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