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끝줄 소년'은 후안 마요르가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스페인 희곡이 원작이다. 국문학과 교수 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있던 제자 이강의 글에 매료돼 잊고 있던 열망과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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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천만 배우 최민식이 '맨 끝줄 소년'의 주연을 맡는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현욱, 진경 등 대세 배우들이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키웠다. 최민식이 문오 역, 최현욱이 이강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된다.
허준호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보물섬'에서 염장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허준호는 극의 중심에 서 있는 치밀하면서도 기회주의적인 염장선 캐릭터에 몰입, 완성도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또, 욕망이 만들어낸 광기와 분노, 집착 등 하나로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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