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멤버들이 먼저 버스킹을 하고 있는 사이 숙소에 도착했다. 수지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늦게 합류한 것. 수지는 "안녕하세요. 배우 그리고 가수 수지입니다. 반갑습니다"고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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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오기 전 숙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수지는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고 미소를 보였다. 수지는 "생각했던 느낌보다 더 코지한 분이기다. 되게 예쁘고 운치 있었다. 일보다는 놀러 온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향이 "너무 예쁘다. 어쩜 저렇게 예쁠까?"고 수지의 미모에 감탄하자 나우는 냉장고를 열다가 갑자기 "맞아. 너무 예뻐. 이렇게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우도 "사람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온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니까 입 밖으로 얘기해도 부끄럽지가 않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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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지와 피아니스트 이나우,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숙소에서 합주를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편안한 호흡으로 Gracie Abrams(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21'과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을 불렀다.
한편, '나라는 가수'는 K 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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