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내가 만든 집 전통인 ‘반성문 제도’ 덕분에 첫째 딸 리원이의 미국 뉴욕대 입시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하버드대에 가고 싶다”는 아들 루카스를 위해 예일대 유니폼을 맞춰 입고 ‘적진’ 하버드대에 입성한 두 사람은 화학 캠퍼스의 대형 강의실을 돌아본 뒤 “예일대의 ‘에반스 홀’ 강의실은 못 따라온다”고 ‘예일대 부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하버드 지인’ 박영선 씨는 “가장 유명한 강의실은 따로 있다”며 ‘샌더스 극장’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장소에서 마이클 샌들 교수가 ‘정의란 무엇인가’ 특강을 통해 수백 명의 학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벌이는 ‘하버드식 시그니처 강의’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혜원은 “저렇게 해야 하버드에 들어가나 봐”라고 ‘리스펙’한 뒤, 또 다른 명문대인 ‘뉴욕대’에 재학 중인 딸 이혜원의 입시 준비 시절을 소환한다. “미국 대학교에 가려면 공부만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삶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을 보더라”라고 경험담을 언급하는 것.
더욱이 이혜원은 “물론 열심히 해야 하는 포인트는 있다”며 “에세이를 잘 쓰는 게 대학교 합격에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고 ‘일타 강의’를 이어간다. 그러면서 “우리 집은 내가 만든 ‘반성문 제도’가 있는데, 누구든 잘못하면 예외 없이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 뒤 “반성문을 쓰면서 기승전결을 완성하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니까 에세이를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여 대입 성공의 ‘꿀팁’을 방출한다. 유세윤은 “갑자기 궁금한 게 있는데, 안정환의 반성문 ‘신간’이 있는지?”라고 묻는데, 의미심장하게 웃던 이혜원은 “3주 전”이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LA 여행을 가기 전에 한바탕 일이 있었네”라는 예리한 추측 속, 연신 손을 꼼지락거리며 불안함을 드러내던 안정환은 “반성문을 아내 가방에 몰래 넣어 놓는 편인데, 문자메시지와는 다른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어 느낌이 다르다”라며 ‘반성문 제도’를 강추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61회에서는 ‘미국 패밀리’이자 ‘예일대 CC’ 출신 공필립, 박세정 부부가 ‘라이벌 학교’인 하버드대를 찾아가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하버드대에 가고 싶다”는 아들 루카스를 위해 예일대 유니폼을 맞춰 입고 ‘적진’ 하버드대에 입성한 두 사람은 화학 캠퍼스의 대형 강의실을 돌아본 뒤 “예일대의 ‘에반스 홀’ 강의실은 못 따라온다”고 ‘예일대 부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하버드 지인’ 박영선 씨는 “가장 유명한 강의실은 따로 있다”며 ‘샌더스 극장’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장소에서 마이클 샌들 교수가 ‘정의란 무엇인가’ 특강을 통해 수백 명의 학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벌이는 ‘하버드식 시그니처 강의’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혜원은 “저렇게 해야 하버드에 들어가나 봐”라고 ‘리스펙’한 뒤, 또 다른 명문대인 ‘뉴욕대’에 재학 중인 딸 이혜원의 입시 준비 시절을 소환한다. “미국 대학교에 가려면 공부만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삶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을 보더라”라고 경험담을 언급하는 것.
더욱이 이혜원은 “물론 열심히 해야 하는 포인트는 있다”며 “에세이를 잘 쓰는 게 대학교 합격에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고 ‘일타 강의’를 이어간다. 그러면서 “우리 집은 내가 만든 ‘반성문 제도’가 있는데, 누구든 잘못하면 예외 없이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 뒤 “반성문을 쓰면서 기승전결을 완성하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니까 에세이를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여 대입 성공의 ‘꿀팁’을 방출한다. 유세윤은 “갑자기 궁금한 게 있는데, 안정환의 반성문 ‘신간’이 있는지?”라고 묻는데, 의미심장하게 웃던 이혜원은 “3주 전”이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LA 여행을 가기 전에 한바탕 일이 있었네”라는 예리한 추측 속, 연신 손을 꼼지락거리며 불안함을 드러내던 안정환은 “반성문을 아내 가방에 몰래 넣어 놓는 편인데, 문자메시지와는 다른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어 느낌이 다르다”라며 ‘반성문 제도’를 강추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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