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은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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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가 해외 명품 브랜드들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자랑했다.

기은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개의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들 속에서 기은세는 각종 해외 명품 브랜드들로부터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박싱하고 있는 모습. L사부터 C사 이름들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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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달이 뜨는 강', '라켓소년단' 그리고 디즈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기은세는 내년 상반기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앞두고 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기은세는 극 중 의뢰인의 행복을 위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휴먼 가득한 이혼 변호사 전치현 역을 맡았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띠동갑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둘 사이 자녀는 없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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