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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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이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최강 몬스터즈가 안산공고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안산공고의 숨 막히는 2차전이 펼쳐진다.

이날 경기 전 몬스터즈 라커룸은 지난 1차전 승리의 여운을 즐긴다. 지난 경기의 MVP 주인공인 니퍼트는 소감을 밝히고, 오랜만에 선수로 복귀해 홈런을 친 이택근의 어깨도 한껏 올라간다.

이 가운데 이택근은 홈런 한 방으로 이전과 다른 특급 대우를 받는다. 특히 이택근은 당당하게 플레잉 코치 인수인계를 선언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몬스터즈 선수들은 유력 후보로 한 선수를 지목한다고 하는데.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감을 느낀 김문호가 김성근 감독에게 타격 영상을 찍어 보냈다가 날카로운 피드백을 받았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과연 김성근 감독의 답장 내용은 무엇일지, 이택근의 뒤를 이을 후임 코치는 누가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상승한다.

이후 라커룸에 들어선 장시원 단장은 중요한 경기를 앞둔 몬스터즈 선수들에게 중간 성적표를 기습 공개한다. 타자들의 타격 순위와 투수들의 방어율이 낱낱이 드러나자 선수들의 얼굴에는 희비가 엇갈린다. 중간 성적표에서 드러난 몬스터즈의 진짜 에이스는 누구였을지, 빛나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함박 웃음을 지을 자는 누구일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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