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트와이스 정연/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이달의 가수로 선정됐다.

텐아시아는 최근 글로벌 투표 서비스 플랫폼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가수 - 11월 생일자의 주인공'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정연은 11월 생일인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1월의 가수'로 뽑혔다.

정연은 1996년 11월 1일생. 지난 2015년 트와이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정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CHEER UP'(치얼 업),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FANCY'(팬시), 'Alcohol-Free'(알코올 프리), 'SCIENTIST'(싸이언티스트)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마쳤다. 지난 7월에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펼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무대를 꾸몄다. 트와이스는 이번 월드투어에 총 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트와이스 정연/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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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9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 '2024 트와이스 팬미팅[홈 그라운드(HOME 9ROUND)]'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어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 미니 앨범 'STRATEGY'(스트래티지)를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에는 미국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감을 키운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그룹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정연은 웹 예능 '감별사'의 단독 MC로 활동하고 있다. '감별사'는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을 찾아가 그들의 취향이 담긴 애장품을 수집한 뒤, 오프라인 기부 행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린 유튜브 토크쇼다. 정연은 MC로서 진행을 매끄럽게 잘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게스트들의 몰랐던 매력을 알게 된다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감별사'는 최근 10만 구독자를 달성해 유튜브 실버 버튼을 받았다.

지난 9년간 가수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정연. 이제는 예능인으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도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정연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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