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윤지, 알리 SNS
사진=이윤지, 알리 SNS
사진=이윤지, 알리 SNS
사진=이윤지, 알리 SNS
가수 알리와 배우 이윤지가 故박지선의 4주기를 앞두고 고인을 만났다.

이윤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각자 아이들 등교등원 시킨 후 달려간 곳. 우리 셋 오늘의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알리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젊다 젊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고인이 잠들어 있는 곳을 카메라에 담아 세 사람이 어떤 인연이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2007년 KBS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故박지선은 2009년 '개그콘서트'에서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지난 2020년 11월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생전 햇빛에 노출되면 가려움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햇빛 알레르기'를 앓았다. 지병이 악화하면서 야외 촬영은 물론 무대 행사 시 비추는 조명에 괴로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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