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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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수원이 아내를 위해 초호화 산후조리원을 예약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 출산 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장수원 아내는 46세에 임신한 최고령 산모로 주목을 받았다. 생후 29일 딸 서우와 집으로 돌아오는 날, 장수원은 홀로 분유제조 연습 후 젖병으로 분유 맛을 봐 기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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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아내가 머문 산후조리원은 럭셔리한 공간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넓은 방에 킹 사이즈 침대, 거실이 따로 있고 항상 아이를 볼 수 있는 집 형태였다. 김구라가 "아주 여유 있는 것도 아닌데 무리한 거 아니냐"고 놀랄 정도.

장수원은 "아내가 노산이라 출산 후 관리가 중요하고, 일주일 정도 미국에 갈 일 있어서 아내에게 죄송한 마음도 미안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장수원 아내는 명품 아기옷을 입혀 딸의 첫 세상 나들이를 축하했다. 귀여운 서우의 모습에 이지혜는 "셋째 욕심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집에 있는 애들한테 잘하라"고 잔소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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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아내는 "내가 아기한테 못 할까봐"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장수원은 "남들도 다 하는데 못 할 게 뭐 있냐"며 덤검한 모습을 보였다.

첫 병원 검진에서 딸 서우는 몸무게 4.9kg 키 55.9cm로 상위권 피지컬을 증명했다. 장수원은 주사접종 때문에 우는 딸에게 "딸 엄살 부리지마"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수원은 육아패치가 완벽하게 된 '육아로봇'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딸에게 심장소리를 들려주고, 배를 맞대고 안으며 능숙한 자세를 보인 것. 이에 출연자들이 감탄하자 장수원은 "조리원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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