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선은 극 중 존재감 제로의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관리소 아르바이트생 '주혜리' 1인 2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진욱은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강훈은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신혜선과 2가지 색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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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와 현오가 비로소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이별 후의 힘들었던 마음을 "매일 매일 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되고 아픈 이별 끝에 비로소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마주 보고 있다. 현오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은호가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자, 은호를 지그시 바라보던 현오는 "매일 보고 있는데도?"라며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은호는 "응 매일 매일 봤는데"라며 매일 함께 있었지만, 함께 사랑하지 않았던 헤어진 시간의 고통을 고백한다. 그러자 현오는 "나도 그랬어 매일 매일 보고 싶었어"라며 담백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이에 비로소 행복을 발견한 듯 은호는 현오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그리웠어"라고 말해 이들의 8년의 연애와 4년의 헤어짐 그리고 그보다 더 컸던 아픔과 비로소 작별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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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 11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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