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세미와 가수 나태주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오는 20일 코미디TV 먹방 예능 프로그램 ‘최강식탁’에선 인천·화성·남양주 편이 방송된다. 입맛 도는 진수성찬은 물론, 3MC와 게스트 박세미의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져 더욱 활기찬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세미는 동갑내기 나태주와 설레는 썸 기류를 드러냈다. 부캐 ‘서준맘’으로 알려져 “기혼인 줄 알고 대시도 안 해요”라며 박세미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이대호와 이국주가 나태주와의 만남은 어떠냐며 적극 이어줬다. 이에 보답하듯 박세미는 나태주에게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정성스럽게 생선을 발라줬고, 나태주는 망설임 없이 받아먹으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박세미가 ‘마그네틱’ 댄스를 선보이자, 나태주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랑스럽게 지켜봤다.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엔 더욱 대담해졌다. 박세미는 “넌 입술이 되게 섹시하다”, 나태주는 “가까이서 보니까 눈이 참 귀엽네”라며 서로를 칭찬해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박세미의 이상형은 정작 이대호로 굳어졌다. “이상형은 남자”라던 그녀가 자상하게 고기를 굽는 이대호를 보고선 “나 이상형 바뀌었어요. 이런 남자 만나야겠다”라며 마음을 바꾼 것. 이국주는 “지금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며 결혼 15년 차 이대호의 사랑꾼 면모를 제보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세미는 적응력 만렙의 모습도 보여줬다. 스스로 ‘소식좌’라 밝히며, “안 먹는다고 괴로울까요?”라며 도발하던 것도 잠시, 계속되는 공복에 분노하다 음식 재료를 설명하고 쌈을 싸주는 등의 수발을 들며 진수성찬을 맛보기 위해 노력했다.
이국주와 박세미는 개그우먼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세미는 “돌잔치에 온 엄마들을 보고 ‘서준맘’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젊은 아기 엄마 캐릭터라는 틈새시장을 노렸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도 “개그우먼들이 아줌마, 할머니, 아기는 해도 남자는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김보성, 유퉁을 패러디했다”라며 자신의 캐릭터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오는 20일 코미디TV 먹방 예능 프로그램 ‘최강식탁’에선 인천·화성·남양주 편이 방송된다. 입맛 도는 진수성찬은 물론, 3MC와 게스트 박세미의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져 더욱 활기찬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세미는 동갑내기 나태주와 설레는 썸 기류를 드러냈다. 부캐 ‘서준맘’으로 알려져 “기혼인 줄 알고 대시도 안 해요”라며 박세미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이대호와 이국주가 나태주와의 만남은 어떠냐며 적극 이어줬다. 이에 보답하듯 박세미는 나태주에게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정성스럽게 생선을 발라줬고, 나태주는 망설임 없이 받아먹으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박세미가 ‘마그네틱’ 댄스를 선보이자, 나태주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랑스럽게 지켜봤다.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엔 더욱 대담해졌다. 박세미는 “넌 입술이 되게 섹시하다”, 나태주는 “가까이서 보니까 눈이 참 귀엽네”라며 서로를 칭찬해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박세미의 이상형은 정작 이대호로 굳어졌다. “이상형은 남자”라던 그녀가 자상하게 고기를 굽는 이대호를 보고선 “나 이상형 바뀌었어요. 이런 남자 만나야겠다”라며 마음을 바꾼 것. 이국주는 “지금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며 결혼 15년 차 이대호의 사랑꾼 면모를 제보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세미는 적응력 만렙의 모습도 보여줬다. 스스로 ‘소식좌’라 밝히며, “안 먹는다고 괴로울까요?”라며 도발하던 것도 잠시, 계속되는 공복에 분노하다 음식 재료를 설명하고 쌈을 싸주는 등의 수발을 들며 진수성찬을 맛보기 위해 노력했다.
이국주와 박세미는 개그우먼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세미는 “돌잔치에 온 엄마들을 보고 ‘서준맘’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젊은 아기 엄마 캐릭터라는 틈새시장을 노렸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도 “개그우먼들이 아줌마, 할머니, 아기는 해도 남자는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김보성, 유퉁을 패러디했다”라며 자신의 캐릭터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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