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스오브라이프/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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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대세'로 떠오른 데에 대해 감사한 심경을 전하며 코첼라 무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1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Los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키스오브라이프는 코첼라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띠는 "데뷔 때부터 큰 꿈 가져왔다. 코첼라 무대에 꼭 서고 싶다. 우리가 열심히 무대도 서고 음원 활동도 하는 이유다.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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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벨은 '대세'임을 실감하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대세'라는 말 너무 감사하다"면서 "공연을 다니면서 저희를 소개하는 전광판에 저희 얼굴이 떠올랐을 때 들리는 사람들의 환호 소리에 실감하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나띠는 "저희가 최근에 해외 공연을 다녀왔다"면서 "외국 분들도 다같이 'Sticky'를 따라 부르시더라. 처음 데뷔했을 때에는 여러 행사를 다녔지만 다같이 부를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두가 다 알 정도로 좋아해주셔서 저희가 성장했다는 게 실감이 났다"며 기뻐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Lose Yourself'는 타이틀곡 'Get Loud'(겟 라우드)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Get Loud'는 더기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라틴 풍의 멜로디, 이를 뒷받침하는 기타 스트로크 찹을 특징으로 하는 곡이다. 이 곡의 가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며 꿈을 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멤버 벨이 작곡에 참여했다. 벨은 데뷔곡 '쉿 (Shhh)'을 비롯해 '안녕, 네버랜드', 'My 808', 'Says It', 'Te Quiero' 등에 참여해 대중적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 'Lose Yourself'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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