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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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트와이스 채영과 생 로랑이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채영과 생 로랑이 처음 만난 화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의 타이틀은 'Sparkle in the Dark'. 어둠이 짙게 깔린 밤, 침묵만이 흐르는 한적한 공간 속에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고요한 정적을 마주한 채영의 새로운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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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에서 그녀가 착용한 룩과 액세서리는 모두 생 로랑(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의 제품. 특히 생 로랑에서 오는 9월 초 선보이는 '볼테르(Voltaire)' 백을 그녀만의 시크한 눈빛과 대담한 포즈로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999년생 채영은 2015년 10월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 내 막내이며 메인 래퍼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주요 포지션은 래퍼지만, 타이틀곡 외 수록곡들에서는 보컬 파트를 종종 맡기도 한다.
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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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은 크고 동그란 눈과 입을 크게 벌리고 활짝 웃는 점에서 심바를 닮았다고 알려졌다. 팬들 사이 별명이 아기 맹수라고 불린다. 그는 그룹 내 헤어 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멤버 중 하나다.

4월 채영은 자이언티와 호감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고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자이언티는 채영보다 10살 연상이다.

생 로랑과 처음 만난 채영의 고혹적인 가을밤을 담은 화보 풀 스토리와 영상 콘텐츠는 <하퍼스 바자> 9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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