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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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불교 대상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제주도로 가 아버지 위패를 모신 사찰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어머니가 사는 제주도에 내려 온 기안84는 "중요한 곳을 가기 위해 왔다"면서도 어머니를 만나러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천하의 불효자식"이라고 웃으며 꾸짖었다.

이후 바이크를 빌린 기안84는 아버지 위패를 모신 사찰로 향했다. 그는 "어머니가 제주도로 이사 가서 제주도에 있는 절로 가셔야 되지 않냐. 작년에 천도재도 지냈다"고 설명했다.
기안84, 알고보니 대상 거절했었다…"준다고 연락 왔지만 받을 수 없다고" ('나혼산')
그러면서 기안84는 "조계종에서 연락 왔다. 불교 대상 준다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이 "불교 앰버서더가 되는 거냐", "머리 밀어야 하냐"고 하자 기안84는 "그건 모르겠다. 그렇게 큰 상은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안84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비연예인이 대상을 받은 것은 기안84과 처음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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